로또 당첨이 꼭 행복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당첨되길 모두가 바라는게 인지상정

로또 40억으로 가족 파탄 레전드

사바사에 케바케겠지만 로또당첨으로 불행해진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 그렇다는건 이들 외에는 당첨전보다 행복해졌다고 생각하는게 맞겠지?

원글을 보면 패륜아로 보이지만 반전 또한 제법 쎄다.

다 읽어보니 난 당첨된 아들 편을 들어주고 싶다. 엄니가 들고 있는 패킷도 다른 자식이 써주고 엄니를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

형제들끼리 평소에 서로 도와주면서 오순도순 살아가는 가정이었다면 동생들하고도 나눌 정도의 인성은 되는 맏이인것 같은데 어려울때 외면한 형제들을 챙겨줄 필요는 당연히 없겠지.

형제들은 외면했지만 늙으신 엄니가 맘에 걸려서 집도 장만해드렸는데 형제들이 거기서도 자기몫을 챙기려고 하니 다시 그 집도 회수했네.

그냥 동생들은 알아서들 살고, 노모만 챙겨드리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그래도 당첨 안되서 어렵게 고생하고 사는것 보다는 이런 결말이 차라리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